신경정신과 전문의 이강표 박사(46)는 “SM성향자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방식의 성을 즐기는 사람일 뿐 정신병자는 아니다”라고 진단한다. 전문가들은 또 SM성향자의 대부분이 전문직 종사자인 것에 대해 “높은사회적 지위로 인해 자신을 표출 못하는 부분이 많고 억압도 높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하리수 언니(?)너무 좋아요.”트랜스젠더 하리수(23)를좋아하는 한 여학생의 말이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하리수가 여성들, 특히 10대와 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있다. 이들이 하리수를특히나 좋아하는 이유는 무얼까. 대학교 2학년에재학 중인 전모양(22)은 “여자가 보기에도 너무나 아름답다. 몸매도 보통 여자들이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고 찬탄을 표했다.

경기가 안 좋고 취업이 잘 안돼서일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장난식' 스트레스 해소가 젊은이들 사이에 늘어나우려를 낳고 있다. 우선 대학생들. 각종 국가고시나 졸업과 취업시즌을 앞두고 신경이 예민해진 일부 대학생들 때문에 전혀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바로 중국집이나 도시락 배달업체가 그 타깃. 요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여러 곳의 배달업체가 대학생들의 장난전화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