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하는 한가위다.

성큼 물러간 더위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하는 가을이다보니 식욕이 돋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군침 삼키기 바쁜 명절음식이 제일 많다는 한가위라니! 다이어트를 해오던 사람들에게는 긴장을 요하게되는 때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명절 음식은 육식과 전 등을 기름으로 부치거나 무치는 경우가 많아 지방 함량이 높고 칼로리 섭취가 많아 질 수 밖에 없다. 
호박전과 동태전 등의 전류에는 100g당 12g, 녹두 빈대떡은 11g의 지방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약과의 경우 햄버거(100g당 9g)의 두 배가 넘는 20g의 지방이 들어있다. 

지방은 1g당 9 Kcal의 열량이 발생되므로 명절 음식 한 끼에 포함된 지방(최소 50g)으로만 500Kcal 섭취(밥한공기 300Kcal)에 해당된다. 

고지방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먹게되며 활동량이 줄게되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지들과의 음주까지 겹치게되면 복부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칼로리가 적은 음식부터 먹기 시작하고 고기나 전 종류는 적게 먹도록 하자. 조리도중 집어먹게되는 습관도 버리도록하고 간볼때는 되도록 적은양으로, 간만보고 뱉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음을 피하고 식사후에 바로 눕는 대신 산책이나 가족끼리 윷놀이&볼링 게임, 고궁 방문 등 부족해지기 쉬운 활동량을 늘리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