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열에 아홉은 변비로 고생한다. 

변이란 쉽게 말해서 음식물을 먹고 몸 안에서 쓰고 난 찌꺼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변비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식사량을 늘리는 것인데, 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오히려 식사량을 줄이게 되므로 변비에 걸리기가 쉽다.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현명한 음식선택으로 오늘부터 변비탈출을 위해 힘 써(?)보자. 


변비를 막는 생활 수칙

1.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냉수 1컵이나 우유를 마신다.
잠자는 동안 정지되어 있던 장의 운동을 자극하여 배변을 돕는다. 특히 물은 하루에 1.5리터~2리터 이상 마셔줘야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

2.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들여라
매일 아침, 가고 싶든 가고 싶지 않든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면  장도 규칙적으로 운동하게 되어 배변에 도움이 된다.

3.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먹는다.
섬유소가 많은 잡곡, 생채소, 해조류, 곤약 등을 매끼마다 먹으면 적게 먹고도 배변의 양이 많아져 변비예방에 좋다.

4.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라면, 피자 같은 기름기가 많은 식품은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다른 음식물까지 소화되지 못하게 하여 변비가 되기 쉬우므로 되도록이면 적게 먹는다

5. 하루 10분씩 운동을 한다
간단하게 제자리 뛰기를 한다든지 평상시에 많이 걷다보면 특별한 운동 없이도 쉽게 배변을 할 수 있다.

외식은 영양의 균형을 지키기 힘들다. 

일품요리나 면류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는 야채류의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심 외식이 잦은 경우 아침에는 우유, 두부나 계란, 야채와 과일을, 저녁에는 풍부한 야채를 섭취하도록 한다. 

그리고 외식시 쌈밥이나 비빔밥류 같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메뉴로 바꿔보는 것도 변비예방의 한 가지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