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서 과자를 습관적으로 먹는 5-9세 여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해 보았습니다.(가족적 성향이 비만인 그룹과 가족적 성향이 비만이 아닌 그룹을 포함하여)

가족적 성향과 관계없이 TV 시청을 과자를 먹는 양은 TV 시청 시간이 늘수록 더욱 많이 먹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비만적 성향을 가지지 않은 가족의 여아의 경우, TV 시청동안 먹는 과자만으로도 체질량 지수(BMI)가 올라가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비만적 성향을 갖는 가족의 여아의 경우, 과자를 먹는 횟수는 더 많은 편이어서 그로인해 칼로리 섭취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었지만 TV시청시에 먹는 과자가 유일한 BMI 의 증가원인은 아니었습니다.

비만적 성향을 갖는 가족의 여아의 경우에는 활동량의 부족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2003.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중에서..)

이러한 결과는 어른들에게도 적용될 것입니다.

주식을 줄이고 간식을 늘리는 것 자체로도 체질량지수가 올라간다는 것을

막연히가 아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식을 주식으로 하여 세끼를 소박하게만 먹는다면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는 서서히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