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 요법은 손과 발에 우리 몸의 각 부분에 해당하는 대표점이 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이 점들을 자극하면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영향을 받게 된다. 반사 요법은 유럽의 zone therapy에서 기원한다. 미국에는 이비인후과 의사인 William Fitzgerald에 의해서 소개되었다. 이 사람은 손과 발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마비가 오게 할 수도 있고, 신체의 일부 증상을 경감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물리 치료사(Physiotherapist)인 Eunice Ingham은 이를 바탕으로 하여 현재 반사 요법이라고 알려진 것의 토대를 닦았다. Ingham은 각 신체 기관에 상응하는 발의 점들을 지도로 작성하 였으며 이 부위에 자극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반사 요법자들은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여 통증과 질병을 유발하는 부위에 압력을 정확하게 가한다고 말한다. 반사점들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내부 장기와 선이 영향을 받는다고 믿는다. 일부 반사 요법자들은 발에 위치한 7200개의 신경 말단을 찾아서 그 부분의 젖산을 분해하고 칼슘 결정을 분해한다고도 한다. "아마도 우리가 발을 치료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일 거예요." 플로리다의 Ray Wunderlich 박사가 말한다. 

"발에 있는 신경 말단 들은 척수와 뇌, 우리 몸의 구석구석과 긴밀한 연결을 가지고 있다." 박사는 현재 의학적으로는 반사 요법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환자들의 치료에 중요한 보조 요법으로 사용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대의 반사 요법자들도 많은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생리전 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이다. 반사요법을 받는 생리전 증후군 환자의 62% 정도가 호전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반사 요법은 전세계적으로 25,000명의 전문가에 의해서 실시되고 있다. 1940년 이 후로 50,000명 이상이 반사 요법 세미나를 들었다. 덴마크에서는 반사요법이 대체 의학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사요법은 안전하고 간단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앞으로 더욱 과학적 연구가 필요한 방법이라 할수있다.